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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을 시작하며정윤석 기자는 자신의 Facebook에, ‘웨민고백서’라 할지라도 성경에 어긋나는 것은 과감하게 수정해야 한다고 주장한 정이철 목사의 글에 대해 어쭙잖은 비판 글을 올렸다. 그 중 일부를 소개하면 아래와 같다.“(전략)......합동측 목사님들은 정이철 목사의 논리대로라면 심각한 쥐약의 원리를 담은 위험한 원리를 기초로 신앙고백을 하고 순종한다는 얘기가 돼버리는 것이다. 참으로 능멸도 이런 능멸이 없다” (정윤석).이 글은 마치 1514년 종교개혁 당시의 거의 모든 교회들이 무오한 진리라고 믿었던 로마 교황의 교서와 가
이창모
이창모
2022.12.09 15: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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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을 시작하며신학은 사유하는 학문이 아니라 발견하는 학문이다. 다시 말하면 신학은 성경을 근거로 인간의 생각을 개진하는 학문이 아니라, 성경에서 하나님의 진리를 발견하는 학문이라는 말이다. 그럼에도 오늘날 신학하는 많은 사람들이 성경에서 하나님의 진리를 발견하려고 하지 않고, 자신의 생각을 개진하려고 함으로써 하나님의 진리를 대적하는 사상들이 버젓이, 또는 교묘하게 진리 노릇을 하고 있다.이것의 대표적인 사례가 “능동순종 교리”일 것이다. 정이철 목사는 능동순종 교리를 비판하면서, 이 주장에 상당한 영향을 주었다고 판단되는 웨신서
이창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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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4.07 15: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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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을 시작하며하나님이 아담에게 처음 주신 생명이 마치 영생이 아닌 것처럼 묘사된 “사람과 맺으신 첫 언약은 행위 언약이었는데, 거기에서 완전한 개인적 순종을 조건으로 아담과 그 안에서 그의 후손들에게 생명이 약속되었다”의 웨신서 7장 2항은 매우 심각한 오류가 아닐 수 없다. 왜냐하면 하나님이 아담에게 처음 주신 생명은 영원한 생명(영생)이 너무나도 명백하기 때문이다. 그럼에도 지금까지 웨신서 7장 2항의 이 오류를 눈치 채지 못하고 방치함으로써, ‘능동순종’과 같은 터무니없는 돌연변이 교리가 김병훈, 방상봉, 이승구 교수 등에 의
이창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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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12.18 11: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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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을 시작하며김병훈 교수는 “그리스도의 수동적 순종과 피스카토르(Johannes Piscator, 1546-1625) – 논점 정리”의 내용을 요약, 발췌한 글에서 자신의 능동순종 주장이 지극히 성경적임을 증명하기 위해 여러 가지 성경 구절들을 제시한다. 그가 제시하는 성경 구절들만 놓고 본다면, 어쩌면 성경이 능동순종을 지지하는 것처럼 보일 수도 있을 것이다(물론 필자의 눈에는 조금도 능동순종을 지지하는 성경 구절들이 아니지만 말이다). 그러나 그럼에도 분명하고 객관적인 성경의 지지 없이 김병훈 교수가 진술한 것처럼 “로마서 5:
이창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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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5.31 12: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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옥성호의 [가말리엘]은 과연 믿을 만한가?글을 시작하며지난 번 쓴 필자의 “옥성호의 [가말리엘]은 과연 믿을 만한가?”에 이어 본 장에서는 의 제1장 [존경받는 바리새인 가말리엘]에 흩어져 있는 옥성호의 어설픈 잡설들 몇 가지를 살펴보자. 옥성호는 역사적인 사실의 기록인 성경을 자신의 여러 가지 잡설들로 교묘하게 비틀어 마치 성경이 잡설이며, 자신의 잡설은 사실인 것처럼 왜곡하며 의기양양 미소를 짓고 있다.사울(바울)과 대제사장옥성호는 사울이 다메섹에 있는 예수 믿는 자들을 체포하기 위해, 체포에 필요한 공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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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집부
2021.01.09 16: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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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을 시작하며옥성호는 의 ‘들어가는 말’에서 다음과 같이 말했다.“내 주장은 다른 말로 하면 내가 가진 논리에 따른 해석이다. 따라서 더 근거 있고 설득력 있는 논리를 만난다면 나는 얼마든지 기쁘게 내 모자람을 인정할 것이다. 내가 틀렸다는 것을 인정하는 것은 조금도 부끄러운 일이 아니다. 내가 틀렸다는 사실을 내일이 아니라 오늘 깨닫는 것이 그나마 다행이기 때문이다.”(pp. 11-12)필자는 위의 말이 에 대한 옥성호의 자신감에서 나온 말이 아니라 진심에서 우러나온 말이기를 바란다. 따라서 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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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5.06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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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을 시작하며 어느 날 어떤 분에게서 이메일이 왔다. 메일의 핵심만 요약하면 “옥성호가 미쳐도 단단히 미친 것 같습니다. 옥성호가 쓴 을 읽어 보시기 바랍니다. 이제 한국교회는 큰일이 난 것 같습니다. 이 책 때문에 여러 사람들이, 일부 목사님들까지도 흔들리고 있습니다.”였다. 이메 일 전체에서는 에서 옥성호가 주장하는 몇 가지 사실들이 두서없이 나열되어 있었다. 처음에 필자는 눈을 의심할 수밖에 없을 정도로 메일에 나열된 옥성호의 주장들을 믿을 수가 없었다. 왜냐하면, 이전에 옥성호가 쓴 3권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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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2.28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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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을 시작하며 성경을 주의 깊게 읽는 자라면 누구나 위의 제목에서 지적하고 있는 것처럼 요19:14 (이 날은 유월절의 예비일이요 때는 제 육시라 빌라도가 유대인들에게 이르되 보라 너희 왕이로다) 에서 요한이 제시하고 있는 두 개의 시간들, 즉 ‘유월절의 예비일’(일반적으로 목요일이라고 생각한 다)과 ‘제 육시’(일반적으로 정오라고 생각한다)가 공관복음에서 한목소 리로 제시하는 시간들(예수님이 빌라도에게 재판받는 요일과 시간)과 상충된다는 점을 발견할 수 있을 것이다. 그러므로 일반 신자는 물론이 고 목회자들마저도 이 부분에서 상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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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12.18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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들어가는 말성경의 의미를 바르게 이해하려면 비록 사본이기는 하지만 헬라어(히브리어) 원문의 의미가 무엇인지 파악하는 것은 무엇보다도 중요하다. 그러므로 성경을 번역하는 자들은 성경 원문의 의미를 바르게 이해해야 하는 것은 필수적이라 할 수 있다. 그럼에도 성경 번역자들이 원문의 의미를 제 대로 파악하지 못해서 원문의 의미를 번역 성경에 제대로 반영하지 못한 다면, 경우에 따라서는 에서처럼 예수님을 하나님이 보내신 메시아로 인정하지 않는 번역이 생기기도 하고, 조금 후에
이창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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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10.23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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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직 성령이 너희에게 임하시면 너희가 권능을 받고 예루살렘과 온 유대와 사마리아와 땅 끝까지 이르러 내 증인이 되리라 하시니라” (행 1:8)는 말씀은 구속사적인 관점에서의 중요성은 두말할 것도 없고, 초 대교회 이후 지금까지 오고 오는 모든 교회에 가장 큰 영향을 끼치고 있는 성경 말씀 중 하
이창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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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09.02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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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스도인들의 바른 믿음은 하나님의 말씀에 대한 바른 이해에서 비롯된다는 것은 아무리 강조해도 지나치지 않을 것이다. 그러므로 헬라어 원문을 읽을 수 없는 그리스도인들에게는 무엇보다도 바르게 번역된 성경의 중요성도 아무리 강조해도 지나치지 않을 것이다.
이창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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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07.09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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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자의 이전 글 “유석근의 [알이랑 민족]에 넘쳐나는 유해물질들(1)”에서 살펴본 대로 유석근 목사는 [알이랑 민족]에 영적 유해물질들을 도배해 놓았다. 다시 한번 아랫글에서 그가 얼마나 황당한 주장들을 하면서 유해한 쓰레기들을 만들고 도배했는지 잠깐 감상해 보고, 본 이야기로 들어가자.
이창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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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05.28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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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자는 [기독교진리수호연구협회]에서 매월 시행하는 7월 세미나의 강의를 위해, 유석근 목사의 [또 하나의 선민 알이랑 민족](이후 ‘알이랑 민족’으로 표기)을 또다시 뒤적였다. 그러나 이내 벽에 부딪히고 말았다. 왜냐하면, 그동안 다른 강의에서 준비해 왔던 PPT 작업이 이번에는 불가능했기 때문이
이창모
이창모
2019.03.26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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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적인 유해물질로 가득 찬 유석근 목사의 [또 하나의 선민 알이랑 민 족](이하 ‘알이랑 민족’으로 표기)이라는 책은 2001년에 초판을 시작으 로, 2005년 개정판 1쇄에서 2015년 개정판 15쇄까지 찍으면서 불황으로 허덕이던 기독교 출판계에서 기염을 토했다.
이창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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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01.11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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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자는 조덕영 교수의 글들을 읽고서야 유석근 목사의 의 존재를 알게 되었다. 조덕영 교수의 학문의 깊이와 그의 신실성은 많은 사람들에게 익히 알려진 바이기에, 필자는 에 대한 호기심과 또 목회자로서 진리를 수호해야 한다는 사명감에 유석근 목사의 을 읽기 시작했다.
이창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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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11.07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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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렁이의 기도]는 김요한 목사의 자괴(열등)감에서 비롯된 恨이 만들 어낸 비극적인 괴물이다. 그러므로 영적 자괴(열등)감에서 오는 김요한 목사의 恨이 [지렁이의 기도] 여러 곳에 여과 없이 투영되어 있음이 발견 된다.
이창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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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8.29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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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렁이의 기도]는 시작(프롤로그)에서부터, 성령이 태아의 성별을 알 려주면서 “아들이다. 됐냐?”라고 했다든지, 영혼이 내 몸 밖을 빠져나 가 하늘 여행을 하고 돌아왔다든지, 성령의 불이 너무 강렬해서 집에 불 이 난 줄 착각하고 “불이야!”라고 정신없이 외쳤다든지, 군목 시절에 군 부대 낡은
이창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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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6.26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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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렁이 잡기(2)에서 지적했듯이 “불의 체험”은 성령이 아닌 다른 영, 즉 사단이 주는 미혹의 체험이다. 따라서 “무릎을 꿇자마자 기세등등한 산 불처럼 어떤 뜨거운 불이” 김요한 목사를 사로잡은 뒤, 김요한 목사에게 “아들이다. 됐냐?
이창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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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4.09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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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렁이의 기도]에서 김요한 목사는 파스칼의 이야기로 ‘프롤로그’의 문을 연다. 파스칼은 수학, 물리학 등에서 위대한 업적을 남긴 세기적인 천재이기도 하지만, 그리스도인들에게는 과 를 통해 알 수 있듯이, 위대한 신앙인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이창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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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4.09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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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교개혁 500주년이었던 지난해에 한국교회가 보여준 가장 치욕적인 민낯은, JTBC 방송의 메인 뉴스 시간에 연속적으로 보도되었던 김삼환 목사의 ‘명성교회’ 부자 세습 사건일 것이다. 왜냐하면 이 사건이야말로 한국교회의 타락의 극치를 보여주는 것이며 또 다른 타락으로 나아가는 시작점이 될 것
이창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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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4.09 00:00